국내 유통 업계의 거물인 롯데쇼핑이 장 초반부터 약세를 면치 못하며 투자자들의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오늘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7.06퍼센트 급락한 105,300원에 장을 마감하며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장 시작 직후 시가 112,000원으로 출발했으나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면서 장중 한때 104,100원까지 밀려나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오후 장으로 접어들면서 낙폭이 더욱 확대되었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지 못한 채 저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과 주요국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 여파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거시경제적 불안정성은 국내 내수 부진과 맞물려 유통 기업들의 실적 개..